3D 메타버스 개발사 컬러버스의 일본 자회사인 컬러버스재팬(대표 김성훈)은 일본 리얼리티XR클라우드(대표 하루야마 이치야)와 일본 내 오픈링크 메타버스 서비스 관련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.
일본 그리의 100% 자회사인 리얼리티XR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솔루션 기반의 ‘리얼리티XR 클라우드’ 서비스를 제공 중인 기업이다. 모든 가상 공간 내에서 발생하는 가상 이벤트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영위하고 있다.
컬러버스재팬은 웹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해 웹과 앱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제약 없이 이동 가능한 오픈형 메타버스 공간을 제공한다. 특히 게임 스트리밍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일반 클라우드에서 재현할 수 있는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픈링크 메타버스 공간에서도 8000만개 이상의 폴리곤 및 1기가바이트 이상의 텍스처 용량 기반의 트리플A급 게임 레벨 세계관을 로딩 시간 없이 실현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는 것이 컬러버스측의 설명이다.
컬러버스재팬이 구축 중인 오픈링크 메타버스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웹 환경에서 구축되며 별도의 추가 리소스 다운로드도 요구하지 않는다. 이를 통해 모든 환경에서 링크 하나로 접속할 수 있는 차세대 메타버스를 표방한다. 일본 현지에서는 링크를 통해 웹 브라우저에서 접근이 가능하다는 의미에서 ‘브라우저 메타버스’로 불리고 있다.
컬러버스재팬은 일본 기업용 오픈링크 메타버스 영역으로 확대를 추진하면서 이번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. 컬러버스재팬은 리얼리티XR클라우드의 제품 개발 및 고품질의 디자인을 담당하게 된다. 여기에 일본 기업용 솔루션 제공 및 리얼리티 아바타를 활용한 오픈링크 공간 이용 등의 협업도 전개한다.
세부적으로는 ▲컬러버스재팬이 갖춘 서버 렌더링 기술을 활용한 오픈링크 메타버스 공간 구축 및 광고 크리에이티브 판매 ▲메타버스 공간 및 광고 크리에이티브 공동 개발 ▲오픈링크 메타버스 공간 구축 및 광고 크리에이티브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 ▲메타버스 공간 및 광고 크리에이티브 개발 분야 일본 시장 개척 등이다.